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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미래비전 제시할 장기발전계획 만든다

2020년까지 10년간의 중장기 발전 기틀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구(구청장 정동일)가 경쟁력 있는 지역발전 전략과 고품격 명품도시 건설을 위한 ‘중구장기발전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중구 장기발전 종합계획은 국내·외적 환경변화와 여건을 반영, 경쟁력 있는 지역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중구의 도시 환경 경제 행정 문화 복지 교육 재정 등 각 분야의 종합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전략 수립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한국정책기획평가원에 연구용역을 의뢰한 상태다.

이번 용역은 서울의 중심 중구로서의 질 높은 도시공간과 생활환경을 재창조하고 문화적 품격을 높여가는 중구의 미래 발전방향과 단계별 세부추진 전략, 집행계획, 재원대책 등 각 부분별 전략들을 구체화 하도록 돼 있다.

학술용역 단계를 넘어 장기적이고 종합적이며 실현가능한 계획이 되도록 만들 예정이다.


이에 따라 중구는 지난 2월 정동일 구청장을 비롯한 구청관계자와 한국정책기획평가원의 박병식 책임연구원, 분야별 공동연구원 등 총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중간보고회를 갖고 중구 장기발전 전략과 미래 발전방향 제시를 위한 토론을 갖은 바 있다.

중구는 앞으로 주민의견 등 설문조사를 통한 지역주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6월에 2차 중간보고회, 10월에 최종보고회를 갖은 후 ‘장기발전 종합계획’을 최종 확정하게 되며 이를 각종 분야별 세부계획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동일 구청장은 “이번 연구가 중구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미래 발전 방향과 목표를 체계화하여 고품격 명품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중구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될 이번 중구발전 종합계획은 앞으로 백년 이상의 미래를 내다보는 고품격 명품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있어 청사진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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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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