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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 검계 수장의 딸 찾아라..한효주 반짝 등장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동이(김유정)를 찾기 위해 군관들이 추격전에 나섰다.


30일 오후 9시 55분 방영된 MBC 창사49주년특별기획드라마 '동이'에서 군관들은 검계 수장의 딸 동이를 찾기 위해 온마을을 뒤졌다. 하지만 동이의 행방은 묘연하기만 하다.

게둬라는 상한 음식을 먹고 탈이 났고, 친구를 구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동이는 의원을 찾았다. 그 의원은 동이가 검계 수장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아챈 후, 군관들에게 알렸고 다시 그를 찾기 위한 추격전에 계속됐다.


결국 동이는 서용기(정진영)에게 발각됐다. 동이는 서용기에게 목숨을 살려달라고 말하면서, 죽은 장익헌 영감이 죽기 전에 일러준 수신호를 안다고 전했다. 서용기는 믿었던 검계 수장에게 배신을 당했다는 사실에 몸서리를 쳤지만, 어린 동이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했다. 동이는 발을 헛딛으면서 낭떨어지로 떨어졌다.

군관들은 동이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호들갑을 떤다. 시신의 부폐 정도가 심해 동이라는 사실을 믿기 힘들었던 오태석(정동환)에게 서용기는 "동이가 마지막에 그 옷을 입고 있었다. 그 아이가 동이가 맞다"며 안심시킨다.


천수(배수빈)는 설희(김혜진)에게 동이를 부탁했다.


천수는 "동이가 도성 밖을 빠져나가지 못했다면, 그 아이가 목숨을 보전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설희는 그 부탁을 받아들이고 동이를 찾는데 앞장선다.


군관보다 동이를 먼저 찾은 설희는 천수의 부탁대로 동이를 도성 밖으로 보내려고 한다. 하지만 동이는 도성 밖에 가지 않겠다고 떼쓴다. 오히려 궁으로 보내달라고 간청했다.


동이는 "군관들이 궁까지는 찾지 않을 것이다. 아비나 오라비도 억울하게 죽었다. 죽은 장익헌 영감의 수신호를 알고 있는 사람을 찾아야 한다"며 설희에게 궁으로 보내달라고 말했다.


설희는 장악원 직장 황주식(이희도)에게 동이를 부탁했다.


이날 '동이' 말미에 성인이된 동이(한효주)의 모습이 나왔다. 장악원에서 악기를 연주하는 모습에서 어린 동이에서 성인 동이로 오버랩됐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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