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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어제는 장희빈, 오늘은 큰 동이다. MBC 월화드라마 '동이'에서 드디어 큰 동이 한효주와 숙종 지진희가 시청자들에 첫 선을 보인다.
한효주는 30일 오후 방송될 MBC 월화드라마 '동이' 4부 마지막 부분에서 어린 동이가 해금을 켜다 카메라 무빙과 함께 서서히 큰 동이로 바뀌며 모습을 드러낸다.
아버지와 오빠의 죽음을 목격하는 우여곡절 끝에 살아남은 동이는 장악원 노비로 입궐하게 된다. 이후 악공들의 잔심부름과 무동들의 옷을 빠는 등 궂은일을 맡아하며 17살의 동이로 자란다.
한효주는 출연에 앞서 “스피디한 전개와 '어린 동이' 김유정 등 아역 연기자들의 연기가 일품이었다"며 "김유정이 연기하는 걸 지켜본 지인들에게서 '너랑 많이 닮았다'는 문자메시지를 여러 통 받았다"고 웃었다.
한효주는 “회를 거듭할수록 대본이 재미있어진다. 사극이 점점 젊어지는 느낌이다”며 많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숙종 역을 맡은 지진희도 이날 암행 다녀오는 길에 동이가 해금을 연주하는 소리를 우연히 듣고는 걸음을 멈추고 감상하는 청년 숙종의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
7년이란 세월이 흘러 '대장금'의 민 종사관에서 왕으로의 지위가 격상한 뒤 다시 대장금 테마파크에서 촬영을 시작한 지진희는 촬영장 내 LCD에서 '대장금' 시절 자신의 모습이 보이자 감회에 젖는 듯 웃어 보였다.
성인 연기자가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동이'는 29일 3회 방송분의 전국시청률이 12.7%를 기록하는 등 서서히 상승세를 보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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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자 기자 anju10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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