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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방송 3사 월화드라마 3파전이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 KBS2 '부자의 탄생'과 MBC '동이' 그리고 SBS '제중원'이 10% 중반대의 시청률을 보이고 있는 것.
30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부자의 탄생'은 전국 시청률 15.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3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인 15.7%보다 0.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동이'와 '제중원'은 각각 12.7%, 13.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부자의 탄생'이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두 경쟁 드라마가 동반 추락하는 경향이 보이질 않고 있어 변화가 있을지 모른다는 조심스런 분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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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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