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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지난해 11월까지 상승 추세를 이어오던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이 감소세로 돌아섰다.
29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최근 1402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가동률조사 결과, 올 2월중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71.2%)대비 0.7%p 하락한 70.5%를 기록했다. 하지만 전년 동월(63.9%) 대비로는 6.6%p 상승했다.
이는 경기 회복세가 지속됨에도 설 연휴 등으로 조업일수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기업규모별로는 소기업(69.0%→68.4%), 중기업(76.1%→75.2%)이 모두 하락했다. 유형별로도 일반제조업(70.3%→69.7%), 혁신형제조업(74.6%→73.9%) 역시 모두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정상가동업체(가동률 80% 이상) 비율은 40.2%로 전월(44.1%)대비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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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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