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민주당은 30일 해군 초계함 천안함 침몰 사고와 관련, 국회 정보위원회 소집을 요구했다.
국회 정보위 민주당 간사인 박영선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참석, "민주당은 29일 오후 3시에 정보위 소집요구를 했지만 한나라당이 합의를 해주지 않았다"고 비판하며 정보위 소집을 통한 천안함 사고에 대한 의문점 해소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어제 국방위에서 김태영 국방장관의 답변 가운데 북한과 관련해 답변이 미심쩍은 부분이 있다"면서 "오늘 10시 30분에 정보위 소집 요구를 다시 했지만 아직까지 한나라당에서 묵묵부답이다. 현재까지 합의가 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보위에는 국정원도 있지만 기무사와 경찰청 정보도 다룬다"면서 "정보위가 반드시 열려야 된다. 정부의 정보통제와 안보상업주의가 지속되는 한 국민들의 신뢰는 더욱더 떨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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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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