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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미국 콜로라도주에 있는 한 카지노 슬롯머신에서 게임 중 4200만 달러(약 475억 원)의 잭팟이 터졌으나 카지노 측은 ‘기계 오작동’이라며 지불을 거부하고 있다고.
28일(현지시간) USA 온라인 갬블링 뉴스에 따르면 최근 루이스 차베스라는 여성이 콜로라도주 센트럴시티의 포춘 밸리 카지노에서 4200만 달러짜리 잭팟을 터뜨렸다.
차베스는 “카지노에 있던 사람들이 몰려들어 ‘와, 4200만 달러네!’라며 놀라워했다”고 말했다.
슬롯머신에서 불이 깜빡이고 소방차처럼 요란한 소리가 나더니 스크린에 “관계자를 호출하세요”라는 문구까지 떴다고.
그러나 카지노 측은 슬롯머신이 오작동을 일으킨 것이라며 한 푼도 줄 수 없다고 버티고 있다.
카지노 관계자는 차베스를 VIP룸으로 데려가 간단한 식사와 함께 애초 그가 슬롯머신에 집어넣었던 23달러만 달랑 건넸다.
그러나 차베스는 4200만 달러를 찾기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그는 “슬롯머신에 돈을 넣고 정당하게 게임했으니 4200만 달러든, 4만2000달러든, 4000달러든 딴 돈은 줘야 할 것 아니냐”며 발끈했다.
이에 당국은 해당 슬롯머신의 소프트웨어를 분석해 오작동 여부에 대해 가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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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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