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5급 이상 간부 대상, 총 159개 과제 선정..직무목표관리시스템 운영 성과 책자로 발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밤에도, 토요일에도 주민들을 위해서라면 환하게 불을 켜고 기다려준 곳. 나눔이 있고, 역사가 있고, 끝없이 진화하는 행복 도시 광진을 만들기 위해 날고 뛰어다닌 아름다운 흔적들...”
‘끊임없이 진화하는 행복도시 광진’이라는 제목으로 국장단에서 쓴 머릿글이다.
$pos="L";$title="";$txt="'광진의 희망 바이러스' 표지";$size="250,364,0";$no="201003300957521404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광진구(구청장 정송학)는 직무목표관리시스템을 도입하고 난 후 그 성과를 재미있고 읽기 쉽게 표현한 책자 '광진의 희망바이러스'를 발간했다.
이 책자는 광진구 공직자의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 자료로 활용하여 향후 창의 행정에 길잡이가 되고자 만든 것이다.
‘직무목표관리제’는 5급 이상 간부가 구민 숙원사업, 장기 미해결사업, 국정시책 사업 등 매년 주요하게 추진될 과제와 목표를 개인별 3건 선정해 상급자와 성과계약을 맺고, 1년 단위로 과제를 수행하는 것이다.
성과평가는 과제별 난이도 노력도 달성도를 계량화해 직급별 평가가 이루어진다.
성과는 인사와 급여산정 등 인사고과에 반영된다.
이 책자에는 5급 이상 간부 53명이 1인 당 3건의 과제를 선정해 총 159개 최종과제를 소개했다.
특히 자칫 딱딱할 수 있는 과제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각 과장급 이상 간부들이 직접 작성한 머릿글이 인상적이다.
광진구의 비전추진 감사 등 2담당관, 행정관리국 경영기획국 등 5개 국, 보건소 1소 총무과 민원여권과 기획공보과 등 29개과, 구의동 중곡동 등 15개 동주민센터가 챕터별로 작성한 머릿글에는 직무 수행을 하기 위한 나름의 철학과 경험 그리고 행정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열정이 열거돼 있다.
각 머릿글 뒷장에는 행정과 문화·복지, 도시개발 등 주민 중심 과제를 현황과 실태, 추진방향과 목표 사업개요 문제점과 개선대책 등으로 쉽게 풀어서 썼다.
현장행정과 맞춤행정을 비롯 아차산 고구려역사문화관 건립과 중곡 문화체육센터, 자양4동 복합청사, 광진 사회복지복합시설, 중곡 종합건강센터, 군자 친환경 어린이집 등 문화·복지 인프라 구축과 구의자양재정비촉진지구 개발계획 확정, 군자역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추진, 중곡역지구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 등 도시개발에 관한 사업도 자세히 소개돼 있다.
이 과정에서 겪은 광진구청 직원들의 땀과 눈물도 사실감 있게 들어있어 흥미를 더해준다.
정송학 광진구청장은 “책에 소개된 주민 중심 창의와 혁신 사업들을 공직자들이 공유해서 책 제목처럼 광진의 희망바이러스가 되길 바란다”며 “연공서열이 아닌 성과와 실적을 중심으로 평가받는 공정한 인사제도인 직무성과관리시스템은 앞으로도 계속 운영할 것이며 광진구를 가장 살기 좋은 행복도시로 만들어가는 데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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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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