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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6월까지 모바일광고 활성화 방안 마련

모바일광고 정책 포럼 창립총회 개최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급성장이 예상되는 모바일광고 활성화 방안이 오는 6월까지 마련된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2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송도균 방통위 상임위원과 김희정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모바일광고 정책 포럼'창립 총회를 개최했다.


모바일광고 정책 포럼은 모바일 광고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기반 신유형의 광고 기법 연구, 타 매체간 광고 효과 비교 연구, 법제도 분석 등을 논의하기 위해 4개 분과(광고기술분과, 시장분석분과, 광고기법연구분과, 법제도 연구 분과)를 구성했다. 방통위는 이 포럼을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6월말까지 모바일광고 활성화 종합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포럼 의장은 한은경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맡았으며, 황의환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 부회장, KT 하태숙 상무가 부의장을 맡아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창립 총회에 참석한 송도균 방통위 상임위원은 축사를 통해 "무선인터넷 광고 시장은 새로운 시장인만큼 다양한 의견을 통해 제2의 인터넷 붐을 만들어가는 모임으로 발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포럼에서 중앙대 황장선 교수는 "현재 모바일 시장은 전세계적으로 새로운 시장의 선점을 위해 국가 및 기업이 전력투구 하고 있는 상황이며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정부와 민간의 적극적인 협력이 요구되며 향후 시장환경에 맞는 정책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모바일 광고는 이동통신 단말기 또는 무선인터넷 단말기를 이용해 소비자에게 음악, 그래픽, 음성, 문자 등의 방법으로 광고메시지를 발송하는 광고 방식이다. 크게 SMS 또는 MMS 등의 메시지광고, 동영상 광고, 서비스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되는 동영상광고, 애플리케이션내에 광고를 게재하는 애플리케이션광고로 분류할 수 있다.


최근 스마트폰, 애플 아이폰에 이어 아이패드의 등장으로 모바일 광고시장이 더욱 활기를 띌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프로스트앤설리번에 따르면 국내 모바일광고 시장도 지난해 2.1억 달러 규모에서 2012년에는 4억5000만 달러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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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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