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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뮤지컬·음악회 등 문화마케팅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매일유업(대표 최동욱)이 봄을 맞아 뮤지컬·음악회 등 문화마케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먼저 4월 9일부터 5월 9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열리는 어린이 뮤지컬 '2010 브레멘 음악대'에 고객 300 명을 초대한다.

또 매일유업은 공연 기간 동안 매일아이닷컴(www.maeili.com)에서 이벤트를 열고 추첨을 통해 당첨된 총 300여명의 고객을 무료로 초대하고, 최대 40%의 티켓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특히 4월 24일 공연에는 PKU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 환아 가족과 매일유업 임직원을 초청해 공연을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매일유업의 대표적 기업 문화사업 중 하나인 '제12회 매일 클래식'은 4월 16일, 18일, 20일 수원 경기도 문 화의전당, 서울 노원문화예술회관, 강원도 원주 백운아트홀에서 각각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Mozart & Bernstein"이라는 테마로 타악기로 만나는 모차르트의 명곡과 뮤지컬 '명성황후'로 잘 알려진 소프라노 김원정의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31일까지 홈페이지(www.maeil.com)에서 티켓 신청을 받으며, 추첨을 통해 1인 2매의 티켓을 제공한다.


이 밖에 매일유업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열린 국내최초 국악태교 뮤지컬 '宮(궁) 이야기'에 고객 5000명을 초대한 바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고객들이 클래식과 뮤지컬 등 품격 높은 예술을 감상하며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국악태교뮤지컬 등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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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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