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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초계함침몰]천안함 함미 확인…표식작업완료

함수도 28일 오후 7시 57분께 발견 후 부이표시…오후부터 미군과 공조수색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해군2함대 사령부는 29일 실종자들이 생존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천안함 함미부분을 발견해 29일 오전 부이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령부 관계자는 이날 “28일 밤 10시31분께 실종자들이 생존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천안함의 함미를 발견하고, 29일 오전 이 부분을 탐색해 부이를 설치했다”고 말했다.

해군 관계자는 "어젯밤 기뢰탐색함인 웅진함의 음파탐지기를 통해 함미로 추정되는 물체를 확인하고, 29일 오전 해당 부분을 탐색해 부이를 설치했다"고 전했다.


함미에 부이를 설치한 정확한 시간은 아직 확인 중이다.

또 2함대 사령부는 거친물살에도 야간탐색구조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여 지난 28일 19시 57분께 함수의 부이표시 작업도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사고 해역에는 북서풍 10노트의 바람이 불고 있고, 시계 5마일, 파고 1미터, 수온 39도로 조류가 상당히 세기 때문에 구조에 제약 많은 상황이다.


한편 군은 이날 현재 민간구조대원, 육군 특전사 요원, SSU 요원들과 함께 탐색 및 수색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군은 오후 13시부터 미군과 함께 최신 탐색장비를 동원해 본격적인 공조수색구조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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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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