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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응봉산 개나리 축제 열어

4월 7일 오후 2시부터 어린이 위한 행사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이호조)가 봄의 전령 개나리꽃이 활짝 핀 응봉산에서 오는 4월 7일 오후 2시부터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하는 제14회 응봉산 개나리축제를 개최한다.


매년 많은 초등학생들이 참가하는 응봉산 개나리축제는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한강과 만개한 개나리 전경이 어린이의 감수성을 키우는‘산교육의 장’이라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축제는 개나리의 전경을 한 폭의 수채화로 담는 '어린이그림 그리기대회'와 봄 내음을 만끽하며 자유로운 시나 산문으로 표현해 보는'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


부대행사로 성동구 소년소녀 합창단이 저글링공연을 가질 예정이며, 축제 참가자들에게는 페이스페인팅 삐에로 캐릭터 인형과 함께 풍선아트 체험하기, 종이접기를 이용한 다양한 작품 만들기, 짚말타기 놀이, 추억의 뽑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

또 팔각정 앞에서 성동문화사랑회 주체로 먹거리 장터도 운영될 예정이다.

노란색 봄기운을 맡으며 자녀들과 손잡고 가족 나들이를 나서기에 안성맞춤으로 보인다.


성동구 응봉산 팔각정에서는 서울숲, 그 사이를 가로지르는 강변북로, 국철 등 서울의 독특한 풍경을 배경으로 한강 위로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또 야경이 좋아 사진찍기 명소로 잘 알려져 있으며 서울에서 별보기 10선에 선정된 곳이기도 하다.


봄엔 개나리가, 여름엔 시원한 바람이, 가을엔 중랑천 갈대가, 겨울엔 중랑천 철새가 발길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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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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