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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초계함침몰]정부, 28일 오전 긴급 장관회의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정부는 서해 초계함 침몰사고와 관련해 오는 28일 오전 정운찬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긴급 부처 장관회의를 개최한다.


총리실 관계자는 이에 대해 "정 총리 지시로 내일 오전 9시 세종로 중앙청사에서 국방부, 통일부, 외교부 등 관계 부처 장관들이 모두 참석하는 회의를 개최할 것을 지시했다"며 "이번 사태 상황을 종합 점검하고, 상황별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라고 말했다.

이번 사고 이후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금 거래 가격이 급등하는 등 여파가 사회 각 부문에 퍼질 조짐을 보이면서 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 날 회의에는 유명환 외교통상, 현인택 통일, 윤증현 기획재정,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등 장관 18명과 장수만 국방부 차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27일 정 총리는 긴급 간부회의를 통해 모든 공직자가 유선상으로 대기하면서 애도하는 마음으로 주말을 보낼 것을 지시했으며, 행정안전부는 지난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사태 이후 6년 만에 처음으로 전 공무원 비상대기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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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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