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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초계함침몰]김태영 장관 "구조함 서해상 급파..수색활동 빨라질듯"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해군초계함침몰]김태영 장관 "구조함 서해상 급파..수색활동 빨라질듯" 김태영 장관은 천안함 침몰사고 다음날인 27일 백령도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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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서해 백령도 해상에서 침몰한 초계함 천안함의 수색작업이 27일에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현장에 가서 직접 보니 상황이 좋지 않다"며 "조수간만의 차가 심하며 물의 속도가 3노트 이상으로 해류가 잠잠해지는 정조시기에 다시 잠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또 "28일 오후에 3000t급이 넘는 구조함 등이 서해상을 올라와 수색활동을 할 것"이라며 "초기함이나 다른 함정 등이 음파를 쏴 해저바닥을 수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구조함의 경우 사고지점에 닻을 내리고 수색작업을 하기 때문에 빠른 작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생존가능성에 대해 김 장관 "생존한 사람들을 찾는 것이 우선"이라며 "사망했을 경우 시신이라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근지역 섬에서는 천안함의 것을 보이는 고무보트, 금속조각 등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장관은 사고현장 방문당시 천안함 상태에 대해 "이날 12시를 전후해 배가 물에 완전히 가라앉았다"며 "미끄러지면서 들어가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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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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