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해군 초계함이 서해상 백령도 인근에서 침몰해 현재 임명구조중이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 초계함은 서해 백령도와 대청도 사이에서 순찰도중 26일 오후 9시 50분쯤 침몰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초계함은 1000t급으로 알려졌으며 사고당시 100여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는 해경 경비함 2대가 도착해 11시 40분 현재 장병 24명을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령도 주민들은 9시 50분쯤을 전후해 북쪽에서 해안포 소리가 들렸다고 증언하고 있지만 북한의 소행으로 침몰했는지는 아직 밝혀지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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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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