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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쌍용건설이 지난 25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자리한 쌍용 도시재생전시관에서 사내기술교류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임직원, 협력업체 직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목, 건축, 전기 부문에서 총 206건이 출품됐다. 이 중 아파트 구조물 내에 지진흡수장치를 설치해 지진 에너지 흡수 능력을 기존 기술보다 1.5 배 향상시켜 진도 7까지의 지진을 견딜 수 있도록 한 'SS댐퍼(Stable Steel damper)를 이용한 제진 신공법'이 건축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모두 10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 행사는 지난 2000년 3월부터 개최해왔으며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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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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