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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3'가 문근영 천전명 등의 출연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소폭 하락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해피투게더'는 전국시청률 15%를 기록했다. 지난 18일 방송분보다 1%포인트 하락한 수치.
이날 방송에서 문근영은 유재석 박명수 천정명 옥택연 중 연애하고 싶은 사람으로 박명수를 꼽았다.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는 "마음이 커서 기댈 수 있는 사람,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 좋다"라고 답하는 한편 "나쁜 남자, 거친 남자를 좋아한다"고 말하며 크게 웃었다.
문근영은 사귀고 싶은 남자를 박명수, 옥택연, 천정명, 유재석 순으로 꼽는 한편 결혼하고 싶은 상대로는 정반대로 유재석, 천정명, 옥택연, 박명수 순이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는 KBS2 새 수목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에 캐스팅된 문근영 천정명 옥택연 서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후플러스'와 SBS '한밤의 TV연예'는 각각 전국시청률 5.8%, 8.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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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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