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국 기자] 민주노동당 당원과 당사 건물을 순찰하던 순경이 몸싸움을 벌이는 사건이 벌어졌다.
25일 오전 11시55분께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민주노동당 당사 건물 후문 인근에서 당사 주변을 순찰하던 김모 순경 등 경찰 2명과 민노당 당원 8∼9명이 몸싸움을 벌인 것.
경찰 측에서는 민노당 당원들이 '왜 당사와 가까운 곳에서 근무하냐. 공당 사찰을 하냐'며 김 순경을 당사 안으로 데리고 들어갔다 5분 후에 풀어줬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민노당 측에서는 당사 주차장 주변에서 2명의 사복경찰관이 당사를 사찰했다고, 민노당 당직자가 경찰로부터 폭행을 당한 만큼 공안당국은 해당 경찰관을 처벌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발생 직후 경찰은 당사 주변에 3개 중대 200여명을 배치, 폭력을 행사한 민노당 당원들의 신병인도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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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지난달 9∼10일 경기도 성남시 민노당 서버 보관장소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당원 명부 등이 담긴 하드디스크를 미리 빼돌린 혐의로 오병윤 민노당 사무총장과 윤모 홍보국장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이후부터 당사 주변을 순찰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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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 기자 ink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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