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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치면 축 처진 엉덩이가 섹시하게 업!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축 처진 엉덩이 때문에 고민하는 여성에게 반가운 소식 한 가지. 팬티 위에 걸치면 처진 히프를 섹시하고 탄탄하게 받쳐주는 제품이 선보인 것.


제품명은 ‘비니키’(Biniki).

2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일에 따르면 비니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사는 심리학자 카린 하트 박사가 고안한 것이라고.


하트 박사는 어느 순간 체중이 줄면서 엉덩이의 탄력성도 떨어지기 시작해 뒤태가 볼품없었다고.

그는 “히프를 받쳐주는 제품이 어디 없나 찾아 다녔지만 허사였다”며 “그래서 직접 디자인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허리춤에 두르는 비니키는 끈고리로 엉덩이를 받쳐주는 원리다.


하트 박사는 ‘마니키’(Maniki)라는 남성용과 끈팬티처럼 입을 수 있는 제품도 고안했다.


그에 따르면 옷 밖으로 라인이 드러나지도 않는다.


그는 “가슴과 엉덩이가 탄력 있게 솟구쳐야 섹시하게 보인다”며 “여성이 브래지어를 착용하는 것도 그 때문”이라고.


비니키와 관련해 지금까지 5건의 특허를 출원한 하트 박사는 “비니키로 뒤태에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섹시하고 탄력 있는 엉덩이로 유명한 여배우 제니퍼 로페즈, 가수 비욘세가 부럽지 않다는 것.


비니키 가격은 최저 20파운드(약 3만4000원)로 하트 박사의 웹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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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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