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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 "이통사, 무선인터넷 상생 앞장서야"

"와이브로 무선인터넷 진흥 아쉬워" 방통위 2주년 세미나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방통위 출범 2년을 돌아보며 와이브로 무선인터넷 등 통신산업 진흥에 아쉬움을 표하고 무선인터넷 육성에 역점을 두겠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아울러 이동통신사들이 상생 협력의 최선두에 설 것을 당부했다.


24일 최 위원장은 방통위 출범 2주년 기념 "스마트폰 활성화에 대비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방안' 세미나에 참석해 "정부과 기업, 기업과 기업간 상생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대기업 중소기업이 손을 잡고 각자의 장점을 살려 융합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때 글로벌 기업에 맞서 이길 수 있는 능력이 만들어 지고 국내 시장을 지키는 것을 넘어 세계로 도약할 수 있다"고 주문했다.

그는 "모바일 인터넷 경쟁력은 기업간의 합종연횡을 누가 완벽하게 만들어 낼 수 있느냐와 그 속도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협력에 시간이 걸리면 경쟁에서 뒤쳐질 수 있다는 경고다.


"최근 수년간 우리나라 방송통신업체나 제조업체가 기득권에 안주해 국내에서 안방 지키기만 했으며 상생협력은 구호에 그치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을 느낀다"고 최위원장은 아쉬움을 표했다.


이동통신사들의 역할도 당부했다. 최 위원장은 "상생의 첫 단추는 무선인터넷 시장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는 이통사가 먼저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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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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