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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 "꽃샘추위에도 잘나가는 봄 옷"..'매수'<우리證>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우리투자증권은 24일 한섬이 1~2분기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되는데다 저평가된 주가로 투자매력이 충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 역시 2만3000원 유지.


윤효진 애널리스트는 한섬이 "올해 1·4분기 기대치에 부합하는 13% 성장률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3.5%, 14.1% 상승한 1012억원, 132억원 (+14.1% y-y)을 기록할 것으로 본 것.

윤 애널리스트는 "브랜드별로는 타임, 마인, 시스템옴므의 성장세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신규브랜드 시스템옴므의 고성장이 주목된다"고 말했다. 여성캐주얼 브랜드 시스템이 정체를 보이고 있으나 이를 제외하면 모두 10% 이상의 고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파악했다.


월별로는 1월보다 2월이 부진했으나 3월부터 봄·여름 신상품 위주로 판매가 살아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윤 애널리스트는 "시즌오프 행사가 끝나고 신상품이 본격적으로 판매되는 3월 회복세는 1분기 수익성에도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2분기 실적 역시 밝게 봤다. 3월 중순까지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렸음에도 봄·여름 제품 판매가 양호했던 것. 그는 "이런 추세라면 4월 이후 본격적인 봄·여름 상품 판매율 역시 양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윤 애널리스트는 올해 실적 전망 기준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은 5.9배에 불과해 코스피대비 35% 할인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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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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