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우화정공 등 업체와 이전 MOU…운산고산지구에 2015년까지 옮기기로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수도권 27개 기업이 서산시로 한꺼번에 옮겨 온다.
서산시는 23일 우화정공 등 수도권 27개 기업과 운산고산지구 이전투자 협약을 맺었다.
27개 기업은 이에 따라 운산산업단지협동화㈜를 만들고 2015년까지 385억원을 들여 운산면 고산리 일대 17만㎡에 협동화단지를 세운다.
서산으로 옮겨오는 기업들은 ▲자동차·전기전자·기계부품 18개 ▲식품 8개 ▲섬유 1개 업체로 각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과 경쟁력을 가진 유망기업들이다.
이들 기업이 2015년까지 운산고산단지로 옮기면 500여억원의 자본투자와 500여명의 고용창출은 물론 관련기업 유치 및 집적화로 1000억원 이상의 생산유발효과를 낼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유상곤 서산시장은 “수도권 규제완화와 글로벌 경제위기 등으로 새 투자 및 기업이전에 상당한 부담이 있음에도 이런 결정을 내린 데 감사하다”며 “기업활동에 어려움이 없게 행·재정 지원에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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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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