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지역 건설장비 및 인력가동으로 사업장 등 분주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서산시의 개발사업들이 기지개를 펴고 있다.
서산시는 지역개발현장에 30여개사 70여대의 장비를 가동, 사업 마무리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2011년 말 준공될 405만㎡의 서산일반산업단지와 200만㎡의 서산테크노밸리를 비롯, 올해 말 마무리될 114만㎡의 대산일반산업단지 건설현장에 서산지역 건설장비들이 동원돼 개발사업에 탄력이 붙고 있는 것.
또 대산일반산업단지 증설공사에는 하루 5000여 근로자가 개발사업을 벌이고 있고 현대오일뱅크 공장정비에도 5000여명이 참여 중이다.
이는 서산시가 대규모 지역개발사업엔 반드시 지역장비와 인력을 일정 규모 이상 쓰게 한 협력을 맺은 결과다.
서산시는 관계자는 “경제난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힘을 쏟겠다”며 “지역 장비와 인력을 최대한 쓸 수 있게 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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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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