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미국의 건강보험 개혁안이 하원을 통과했다는 소식에 헬스케어주와 제약주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인포피아는 전일대비 5.60% 오른 1만8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비케어(3.78%) 비트컴퓨터(2.61%) 코오롱아이넷(1.45%) 등도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제약업체들도 중장기적인 성장 기회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 상승 중이다. 바이오시밀러 업체인 셀트리온은 이틀째 강세를 보이며 1.80% 상승한 1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한미약품(3.64%) LG생명과학(1.25%)도 오르고 있다.
이날 신지원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의 헬스케어 개혁법안이 하원에서 전격 통과돼 바이오시밀러 시장 팽창이 기대된다"며 셀트리온을 최대 수혜주로 꼽았다.
이어 "미국 헬스케어 개혁이 미국 내 처방의약품 가격 인하와 고가 바이오의약품의 제네릭 버전에 대한 의약품 접근성 강화를 시사하고 있다"며 "바이오시밀러 시장 팽창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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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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