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韓商기업 코라오홀딩스, 연내 코스피 상장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라오스 대표 한상(韓商) 기업 코라오홀딩스가 한국 증시에 상장한다.

IBK투자증권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라이스 기업 코라오홀딩스(대표 오세영)의 한국 증시 상장을 위한 대표 주관 계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연내 상장을 목표로 5월 중 유가증권 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코라오그룹은 1997년 설립된 라오스 최대 민간그룹으로 은행을 포함, 10여개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코라오홀딩스의 자회사 코라오디벨로핑은 자동차 오토바이 제조 판매회사로 지난해 기준 매출액 7600만달러, 순이익 1000만달러가 예상되는 기업이다.

서상훈 IBK투자증권 IB사업본부장은 "IBK기업은행과 연계한 국내 중소·중견기업 IB업무 외에 비교적 경쟁이 적고 수수료가 높은 해외 IB사업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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