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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패셔니스타’ 한지혜가 패션의 본고장 뉴욕을 사로잡았다.
한지혜는 지난 달, 미국 뉴욕 패션 위크 기간 중 개최된 2010 F/W 시즌 ‘엘리타하리(elietahari)’ 컬렉션에서 유일한 코리안 셀러브리티로 초청 받아, 특유의 패션 감각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관계자는 “새로운 패션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한국을 향한 해외 유명 브랜드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는 점을 감안할 때, 세계적인 여성 패션 브랜드 ‘엘리타하리(elietahari)’ 컬렉션에 유일한 코리안 셀러브리티으로 초대된 한지혜를 바라보는 세계 패션업계들의 시각은 단순 행사 참석,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고 판단된다”고 밝히며 “한지혜는 함께 자리한 수많은 할리우드 유명 인사들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패션 감각을 자랑하며 현지 패션 관계자들과 언론의 시선을 한데 모았다” 고 덧붙였다.
한지혜는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면 누구나 꼭 한 번 찾아보고 싶은 뉴욕 패션 위크에 참석할 수 있게 돼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었다”며 “세계적인 여러 브랜드의 콜렉션과 패션의 본고장으로 불리는 뉴욕 현지의 수 많은 ‘패션피플’ 들을 감각적인 모습들을 통해 앞으로의 패션 트렌드를 짐작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다” 고 전했다.
한편, 26부작 중국 드라마 ‘천당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중국 현지에서 촬영에 한창 인 한지혜는 내달 29일 개봉하는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홍보 일정에 맞춰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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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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