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프렌즈' 50명 뽑아요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한화그룹이 다음 달 15일까지 한화의 제품과 서비스, 각종 문화 행사를 직접 체험하는 '한화프렌즈' 50명을 모집한다.

한화에 관심이 있는 20~30대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다음 달 15일까지 한화그룹 홈페이지(www.hanwha.co.kr)와 한화프렌즈 홈페이지(www.hanwhafriends.com)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자 중 50명을 선발해 오는 5월 3일 발표할 예정이다.

한화프렌즈 모집은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지난해에는 50명 선발에 총 2117명이 응모해 42.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한화프렌즈는 소비자들이 한화그룹과 계열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그 내용을 자신이 활동 중인 블로그나 커뮤니티 등에 소개하고 더 친숙하고 젊어진 한화의 브랜드를 알리는 홍보대사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화프렌즈에 선발되면 5월 1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6개월간 서울세계불꽃축제, 한화이글스 경기, 청계천 정오음악회 관람 등과 같은 문화 행사 프로그램과 대한생명, 한화건설, 서울프라자호텔, 한화리조트 등 계열사의 제품과 서비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2기 한화프렌즈로 참여했다가 지난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에 합격해 ㈜한화에 입사한 최재혁 씨(남ㆍ29세)는 "한화프렌즈를 통해 잘 모르던 한화에 대해 많이 알게 됐고 특히 한화그룹이 기간산업 중심으로 성장하면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해 온 훌륭한 기업임을 알게 돼 입사를 결심하게 되었으며 지금도 자부심을 갖고 일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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