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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 스톤스의 리더 믹 재거, 딸 누드로 골머리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록그룹 롤링 스톤스의 보컬리스트 믹 재거(65)가 딸 조지아(18) 때문에 또 인상을 찌푸리게 됐다.


딸이 세미누드로 다시 광고 촬영에 나선 것.

아버지와 슈퍼모델 출신인 어머니 제리 홀의 피를 그대로 물려 받은 조지아는 카메라 앞에서 요염한 포즈로 끼를 맘껏 발휘했다.


영국 일간 메일은 브래지어와 몸에 착 달라붙는 하얀 진 차림으로 킹 사이즈 침대 위로 몸을 반쯤 올려놓고 긴 금발까지 늘어뜨린 채 누워 있는 장면이 인상적이라고 17일(현지시간) 전했다.

엉덩이를 간신히 감싼 까만 진 바지에 까만 조끼만 걸친 모습도 있다.



이는 미국 소재 청바지 제조업체 허드슨 진스의 광고 사진으로 조지아에게는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7월 17세라는 어린 나이에 토플리스로 허드슨 진스 청바지 광고 촬영에 나서 아버지를 놀라게 만들더니 이번에 또 아버지를 자극한 것이다.


조지아가 허드슨 진스와 맺은 계약 기간은 3년.



허드슨 진스의 데이비드 리프먼 대변인은 조지아를 모델로 발탁한 이유에 대해 “재거와 홀의 딸이라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지만 우리를 정작 사로잡은 것은 조지아의 강렬한 인상”이라고 말했다.


조지아는 화장품 브랜드 림멜 런던의 얼굴로 자리잡은데다 올해 명품 브랜드 베르사체의 모델로도 활동하게 된다.


그는 지난해 12월 ‘2009년 브리티시 패션 어워즈’ 모델로 발탁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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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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