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통신硏, 간암·전립선암 등 검진하는 반도체 바이오센서 칩·리더기 개발
$pos="L";$title="";$txt="반도체 바이오센서 칩.";$size="240,159,0";$no="201003171511423623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집에서도 간단히 암을 진단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17일 간암, 전립선암, 대장암 등의 질병 유무, 진행 상태에 확인할 수 있는 ‘반도체 바이오센서 칩’과 ‘리더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또 사람혈청 내 암마커를 감지하는 핵심원천기술인 ‘전기적 질병인자 감지법’도 개발됐다.
이 연구결과는 바이오센서 최정상급 학술지인 ‘바이오센서즈 앤드 바이오일렉트로닉스(Biosensors and Bioelectronics)’ 15일자에 실렸다.
이 바이오센서 칩과 리더기는 트랜지스터의 실리콘 나노채널 겉면에 목표물질을 특이적으로 합쳐 검출할 물질의 전하에 따른 채널전도도 변화를 전기적 신호로 여러 물질들의 비표지·실시간·고감도 검출할 수 있다.
이 기술은 특정암이 생기면 혈청안의 특정단백질 농도가 높아지는 것을 이용했다.
일반 바이오센서는 혈청 안의 염분 등에 따른 신호간섭을 없애기 위해 혈청을 희석해야 했으나 이 기술은 이런 방법 없이 30분 내 질병을 알 수 있다.
전기적 질병인자 감지법은 바이오센서개발에 가장 큰 문제인 사람혈액과 같은 고이온농도 조건에서 질병인자 감지의 어려움을 뛰어넘은 게 특징이다.
특히 전립선암, 간암, 대장암 등 3종 암마커를 동시에 1 ng/ml(1억분의 1g)까지 감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이 기술은 진단검사실이 없는 의원 등 1차 진료기관이나 보건소, 실버타운, 일반가정 등에서 편하게 혈액 몇 방울로 검진할 수 있다.
또 질병인자를 검출하는 단계가 간단하면서도 감지시간이 짧고 반도체 양산공정을 그대로 적용할 수 있어 싼 값으로 대량생산도 된다.
전자통신연구원은 고감도검출에다 갖고 다닐 수 있는 질병감지센서 등의 장점을 이용, 휴대폰, PDA 등에 접목시켜 질병상태를 알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성건용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바이오센서연구팀장은 “개발된 핵심기술에 대해 국내 바이오관련기업들과 기술이전을 벌이고 있다”면서 “바이오센서시장은 해마다 새 기술이 개발되면서 커지고 있다. 바이오센서 세계시장은 2008년 20억9400만 달러 규모이고 누적연평균 성장률은 25.5%”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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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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