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 완화, 도심 교통 정체 해소, 주차난 해소 등 일석삼조 효과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대기오염 완화, 도심지 정체현상 개선, 주차난 해소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업무택시제를 올 해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pos="L";$title="";$txt="한인수 금천구청장 ";$size="220,290,0";$no="201003171504087940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업무택시제는 기업체, 공공기관, 다중이용시설의 소속 종사자가 업무출장을 가거나 손님을 모실 때 승용차대신 콜택시를 이용하고 비용은 후불로 결제하는 방식의 콜서비스이다.
승용차의 운행억제를 통해 매연발생을 줄이고 도심지 정체현상을 개선, 쾌적한 도시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도시환경 개선사업 일환으로 2006년 8월부터 도입하여 추진하고 있다.
구는 직원들이 앞장서서 업무출장 시 관용차과 자가용 대신 업무택시를 솔선, 이용하고 있으며 민간참여를 확대시키기 위해 프로젝트팀 구성, 민간홍보단 운영, 기업체 방문 홍보활동 등을 추진했다.
그 결과 구의 업무택시제 가입률과 이용률은 해마다 늘어나 서울시로부터 3년 연속 업무택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업무택시를 이용하려면 서울시 지정 콜센터에 가입, 전용카드를 발급받고 카드를 해당 사이트에 등록한 후 이용하면 된다.
업무택시 전용카드 사용으로 사용내역 확인이 가능하며 한 달에 한 번 후불결제로 업무처리도 간단하다.
특히 교통유발부담금을 납부하는 기업체라면 업무택시 도입을 고려해볼만 하다.
업무택시를 이용하면 이용금액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을 최대 30%까지 경감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업무택시 참여 기업체 중 6개 기업체에서 2670만원의 경감 혜택을 받았다.
금천구 교통행정과(☎ 2627-1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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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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