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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동 마포주민편익시설 오픈

17일, 마포주민편익시설 개관식 개최...지하2, 지상4층 규모 독서실·목욕탕·실내골프장 등 들어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상암동에 문을 연 지역 주민들의 문화,복지향상을 위한‘마포주민편익시설’개관식을 17일 오후 3시 마포주민편익시설 1층에서 갖는다.


지난 2월부터 운영 중인 '마포주민편익시설’은 2005년 상암동에 ‘마포자원회수시설(쓰레기 소각장)’이 들어서며 소각장으로부터 300m 이내 주민들을 위한 편익시설을 설치토록하는‘폐기물처리시설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일명·폐촉법)’에 따라 총 122억8000만원(시비-공사비: 96억2000만원: 구비-토지매입비:26억6000만원)을 들여 서울시가 건설한 시설이다.

지하 2, 지상 4층 연면적 4708㎡ 규모 ‘마포주민편익시설’은 지하 2층 주차장을 비롯 지하 1층, 목욕탕, 지상 1층 문화강좌실 소강의실 취미실 유아실 매점, 지상 2층 실내골프장(타석 7, 퍼팅연습 2), 지상 3층 헬스장, 지상 4층 독서실(인터넷 자료실) 등 시설들로 꾸며졌으며 마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상모)이 운영을 맡았다.

2층에 들어선‘실내 골프장’은 저렴한 비용으로 골프를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해 주민들의 취미활동 시설로 벌써부터 인기가 높으며(주니어 골프 아카데미는 월 6만6000원 주 5회,1일 50분, 성인 월 8만8000원, 주 3회, 50분), 175석 규모의 독서실과 헬스장(437㎡), 사우나 시설(794㎡) 등도 사설 업체 보다 약 20%정도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밖에도 요가 밸리댄스 방송댄스 발레 등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생활체육프로그램을 비롯 영,유아, 초등학생과 성인 대상의 다양한 교양,취미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 중이다.


신영섭 마포구청장은 “상암동이 마포의 중심 지역으로 떠오르는 만큼 주민들에게 유익한 시설이 들어서게 돼 매우 반가운 일"이라면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 시스템을 통해 주민들이 만족하는 편익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암동에는 ‘마포 청소년 문화의 집’과‘마포보육정보센터’가 올해부터 운영을 시작해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지하 1, 지상 5층 연면적 3687㎡ 규모의 ‘마포 청소년 문화의 집’은 청소년을 위한 시설로는 전국 최대 규모이며 청소년들의 어울림 배움 채움의 문화학습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또 지하 1, 지상 4층 연면적 2237㎡ 규모의‘마포보육정보센터’는 영유아프라자, 구립어린이집 등 우수한 보육시설과 프로그램 운영으로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는 등 상암동은 아동 청소년 성인 등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복지시설이 속속 문을 열어 마포의 문화,복지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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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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