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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아이 낳기 좋은 도시 만든다

10일, ‘아이낳기 좋은세상 마포지역운동본부’ 출범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한국의 낮은 출산율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마포구가 마포보육정보센터 개소, 구립어린이집 위탁업체 공개경쟁 선정, 영유아통합지원사업, 보육교사 처우개선 등 다양한 보육환경개선 사업으로 아이 낳아 잘 키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마포구는 또‘아이 낳기 좋은 세상 마포지역운동본부’를 출범한다.

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10일 오후 4시30분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종교계와 교육계, 여성계 등 각계 각층 구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아이 낳기 좋은 세상 마포지역운동본부' 출범식을 갖는다.


'아이 낳기 좋은 세상 마포지역 운동본부'는 최근 4년째 우리나라 출산율이 세계 최저라는 심각한 현실을 극복하는데 동참하기 위해 구와 경제,종교,여성,보육,시민사회계 등 10개 분야 32개 민,관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다.

이들 단체는 저출산 원인이 되는 양육비 부담, 고용여건 불안정, 일과 가정의 양립기반 미흡, 결혼관, 자녀관 등 개인 가치관 변화 등 저출산 문제 해소를 위한 분야별 세부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애련 저출산보육팀장은 “이번 아이 낳기 좋은 세상 마포지역운동본부 출범식이 저출산으로 인한 심각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출산과 양육, 가족 문화에 대한 의식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마포구가 아이 낳기 좋은 세상 조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지난 3월1일자로 가정복지과에‘저출산보육팀’을 구성하고 출산과 양육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각종 사업 지원과 제도 개선 등 종합계획을 수립,시행함으로써 저출산 극복에 구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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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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