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투자한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비야디(BYD)가 중국에서 올해 중반까지 전기차를 대량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철회했다고 16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SCMP는 왕촨푸 비야디 회장의 발언을 인용, 비야디가 대량 생산 계획을 연기하고 대신 선전 지역에서 택시로 사용될 100대의 E6 전기차를 우선적으로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가 생산 계획은 택시로 사용되는 E6의 성공에 달려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폴 린은 비야디 대변인은 이에 대한 즉각적인 대답을 피했다. 그는 지난달 24일 SCMP가 중국 정부가 전기차 구매자들에게 제공하기로 한 보조금 수준을 결정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비야디가 전기차 생산 계획을 연기했다는 보도를 부인한 바 있다.
비야디는 지난 8일에도 전기차 E6를 포함한 하이브리드 차량을 생산, 올해 말 미국 시장은 물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유럽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지난 14일 비야디는 지난해 37억9000만위안(5억5500만달러)의 순이익을 기록, 전년 10억2000만위안보다 3배 이상 급증한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힘입어 이날 홍콩 항셍지수에서 비야디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7% 급등하며 지난해 12월 8일 이후 3개월 래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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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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