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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비야디와 中서 전기차 생산

[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독일 자동차 생산업체 다임러가 중국 비야디자동차(BYD)와 중국에서 전기자동차 생산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일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다임러는 지난해 미국 전기차 개발 업체인 테슬라에 지분을 투자하는 등 전기차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다임러가 중국 전기차 사업의 파트너로 낙점한 BYD는 지난 2003년 자동차 시장에 뛰어들어 지난해 중국에서 판매량 6위를 기록하고 있다. 2008년 12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을 런칭, 올해 미국에서 전기차를 판매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다임러는 BYD와 합작한 모델을 개발, 양사가 공동 소유하는 새로운 브랜드를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다임러 측은 BYD의 배터리 기술이 중국 판매를 촉진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임러는 최근 2인승 미니카 스마트의 전기차 모델을 내놨으며 올해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 차량을 전기차 버전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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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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