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하이닉스의 지분 블록딜로 매각이익이 기대되는 은행주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2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환은행은 전일대비 0.36% 오른 1만3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금융은 1.38% 오른 1만4700원, 신한지주는 0.80% 오른 4만4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고은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주당 매각가격을 2만2800원으로 가정했을 때 SH 은행업 유니버스 내에서 가장 큰 수혜주는 외환은행과 우리금융"이라며 "매각순익은 각각 1331억원, 1625억원(우리은행과 우리투자증권 매각 순익의 합)에 이를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경우 당사의 올해 순익 추정치는 각각 15%, 12% 더 높아지게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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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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