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8일 만에 순매도 전환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닥 지수가 상승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전날 지수의 발목을 잡은 개인과 기관이 매수 우위를 보이며 상승세를 유도하고 있으나 외국인이 8거래일 만에 순매도로 전환하면서 상승폭은 제한적이다.
16일 오전 9시19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0.42포인트(0.08%) 오른 518/1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3억원, 4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8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서울반도체가 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주성엔지니어링과 CK컴즈 정도만 1%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과 CJ오쇼핑, 하나투어 등은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이날 가장 눈에 띄는 종목은 실적개선주.
코스닥 시장의 상승 모멘텀이 사라진 가운데 실적 개선 종목의 주가가 급등 양상을 보이고 있다.
미스터피자는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 대비 1538.5%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며 상한가로 치솟았다. 셀런에스엔도 영업익이 급증하며 전일 대비 13.46% 급등세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15종목 포함 458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8종목 포함 398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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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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