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선물매수에 베이시스 급등..차익매수 유입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낙폭을 줄이면서 상승세로 돌아서는데 성공했다. 1650선도 재차 터치했다.
외국인이 선물 시장에서 꾸준히 매수에 나서면서 베이시스가 1.0 수준으로 상승, 차익 매수세를 유도하고 있는 것이 지수의 낙폭을 줄이는데 일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16일 오전 10시2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03포인트(0.12%) 오른 1651.53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900억원의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0억원, 710억원의 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다.
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000계약 가까이를 사들이면서 베이시스 개선에 주력하고 있고, 이에 따라 장 초반 부진하던 차익 매수세도 양호하게 유입되고 있다.
현재 전체 프로그램 매수는 400억원 가량 유입되고 있다.
대형주 역시 낙폭을 줄여가고 있는 모습이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1000원(-0.13%) 내린 76만7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포스코(-0.36%), 현대중공업(-0.44%), LG전자(-0.95%) 등은 약세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한국전력(0.13%), 현대차(0.47%), 신한지주(0.80%), KB금융(0.78%) 등은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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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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