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IBK투자증권이 매입 평균 가격 보다 떨어진 주식을 매도하는 고객에게 수수료를 받지 않는 '로우컷(Low-cut)' 수수료 제도를 도입한다.
$pos="L";$title="이형승 IBK투자證 사장, 소통 경영 '눈에 띄네'";$txt="";$size="169,233,0";$no="200906240817393245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15일 IBK투자증권(사장 이형승·사진)은 PB가 관리하는 계좌에 대해 평균 매입 단가 미만으로 주식을 매도할 경우 매도 수수료를 받지 않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단 유관기관 수수료 등은 현행대로 고객이 부담한다.
IBK투자증권은 올 연말까지 이 제도를 시범 시행한 후 고객 평가와 수익 분석 등을 토대로 더 나은 서비스를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이형승 사장은 "제살깎기 식 수수료 할인 경쟁이 아닌 '고객과 함께 하는 금융회사'라는 관점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시장 하락 시 고객은 손해를 보는데도 증권사는 무리한 '약정돌리기'로 수익을 늘리는 영업관행을 지양하고 책임지는 자세를 보이겠다"고 말했다.
IBK투자증권은 '로우컷' 수수료 제도 도입으로 영업현장에서 고객에게 '약정돌리기'라는 오해를 사지 않고 종목 교체를 조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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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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