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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주식펀드 2주 연속 플러스 수익률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국내외 주식형펀드가 2주 연속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미국의 고용지표 개선 소식과 그리스발 악재의 해소 가능성 등으로 글로벌 증시 상황이 좋아지면서 외국인 자금이 국내 증시에 꾸준히 들어왔다. 이에 힘입어 국내 증시는 2주 연속 상승했다.


14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12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일반주식펀드는 한 주간 1.9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코스피200인덱스펀드와 중소형주식형펀드 배당주펀드 등이 크게 상승했다.

순자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이 1개월 이상인 418개 국내 주식형펀드 중 1개 펀드를 제외한 전체펀드가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으며, 이 중에서 72개 펀드는 코스피 수익률(2.37%)을 웃돌았다.


펀드별로는 코스피200지수의 1.5배 수익률을 추종하는 NH-CA1.5배레버리지인덱스 [주식-파생]Class A 펀드가 3.78%로 수익률 1위를 기록했고 그 뒤를 여타 코스피200인덱스 펀드들이 이었다.

같은 기간 해외주식형 펀드는 2.71%의 수익률을 기록해 국내 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을 앞섰다. 전 유형이 상승했으며 특히 금융섹터펀드와 중국, 동남아, 남미신흥국 주식펀드들이 3%대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펀드별로는 중국펀드인 한화꿈에그린차이나 1(주식)(A)는 5.35% 수익률로 주간성과 1위를 차지한 반면 중국 본토에 투자하며 환율변동에 노출돼있는 PCA China Dragon A Share자A- 1[주식]Class A는 본토증시의 상대적 약세에 환차손까지 더해지며 한주간 -1.85%로 하위권에 자리했다.


미국 대형투자은행에 주로 투자하는 한국투자월스트리트투자은행 1(주식)(A)이 5.07% 수익률로 해외 주식형 펀드 중 주간성과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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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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