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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주식펀드 5일째 자금 순유출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5거래일 연속 자금이 순유출됐다. 해외 주식형펀드 역시 5일째 자금이 빠졌다.


12일 한국금융투자협회 및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1195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트러스톤칭기스칸증권투자신탁[주식]C클래스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증권투자신탁 1(주식)(A) 펀드 등에서 자금이 빠졌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도 365억원이 순유출되며 5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졌다. 슈로더브릭스증권자투자신탁E(주식),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A 펀드 등에서 자금이 빠져나갔다.


연초 이후 주요 공모 해외펀드의 대부분 유형에서 자금이 유출됐으며 최근 러시아 및 원자재펀드도 자금유출로 전환했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4672억원이 유출됐고 채권형펀드로는 277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날보다 1770억원 감소한 125조369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 1270억원, 해외 주식형 500억원이 감소했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110억원 감소한 111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 대비 5910억원 감소한 338조9680억원으로 집계됐고 전체 펀드 순자산 총액은 3590억원 감소한 324조110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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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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