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양수진(19ㆍ넵스)이 선전하고 있다.
양수진은 12일(한국시간) 호주 맬버른의 커먼웰스골프장(파73)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HANDA 호주여자오픈(총상금 60만 달러) 둘째날 1타를 더 줄여 합계 4언더파 142타로 첫날에 이어 공동 2위를 지켰다. 최혜용(20ㆍLIG)이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를 몰아치며 이 그룹에 진입해 상승세를 탔다.
길리아 세르가스(이탈리아)가 7언더파 139타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ANZ레이디스 챔프' 캐리 웹(호주)이 공동 4위(3언더파 143타), 로라 데이비스(잉글랜드)는 공동 7위(2언더파 144타)다. 김하늘(22ㆍ비씨카드)은 공동 23위(2오버파 146타), 서희경(24ㆍ하이트)은 공동 43위(4오버파 150타)로 주춤했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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