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 첫날 3언더파, 데이비스 선두 질주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양수진(19ㆍ넵스)의 출발이 좋다.
양수진은 11일(한국시간) 호주 맬버른의 커먼웰스골프장(파73)에서 개막한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HANDA 호주여자오픈(총상금 60만 달러) 첫날 이글 1개에 버디 5개, 보기 4개를 묶어 3언더파 70타로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 존 댈리' 로라 데이비스(잉글랜드)가 단독선두(5언더파 68타)를 달리고 있다.
서희경(24ㆍ하이트)이 공동 11위(1언더파 72타), 김하늘(22ㆍ비씨카드), 최혜용(20ㆍLIG)이 공동 20위(이븐파 73타)에 자리잡았다. 지난주 'ANZ레이디스 챔프' 캐리 웹(호주) 역시 공동 20위로 아직은 주춤한 상황이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