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여자오픈서 웹과 '설욕전' 이보미와 김하늘도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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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넘버 1' 서희경(24ㆍ하이트ㆍ사진)이 '호주원정길' 두번째 대회에서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한다.
격전의 무대는 11일(한국시간) 호주 맬버른의 커먼웰스골프장에서 개막하는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HANDA 호주여자오픈(총상금 60만 달러)이다.
호주의 '내셔널타이틀'대회답게 역시 카리 웹이 선봉에 나서 우승을 위해서는 일단 웹의 벽부터 넘어야 한다.
웹은 지난주 ANZ레이디스마스터스 최종일 무려 11언더파를 작성하며 우승컵을 거머쥐어 컨디션도 최상이다.
국내 팬들은 ANZ레이디스에서 '72홀 무보기 플레이'로 준우승을 차지한 이보미(22ㆍ하이마트)에게도 기대를 걸고 있다. 임지나(23ㆍ코오롱)와 김하늘(22ㆍ비씨카드), 홍란(24) 등이 뒤를 받치고 있다.
'여자 존 댈리' 로라 데이비스(잉글랜드)가 타이틀방어를 위해 우승경쟁에 가세했다. 골프전문채널 J골프가 2라운드는 오후 12시30분부터, 3, 4라운드는 각각 오전 11시부터 생중계한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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