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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엿새째 순매수..코스닥 반등

개인 하루만에 매수 우위..기관 사흘째 순매도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닥 지수가 하락 하루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엿새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하루만에 다시 순매수 전환하면서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12일 오전 9시24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95포인트(0.76%) 오른 521.52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2억원, 13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기관은 26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서울반도체가 전일 대비 650원(1.68%) 오른 3만935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동국S&C(2.31%)와 SK컴즈(1.11%) 등도 강세다.
반면 메가스터디(-1.14%)와 다음(-0.87%) 등은 하락세다.


이날 가장 눈에 띄는 종목은 이미지스.
코스닥 새내기 종목인 이미지스는 지난 4일 이후 7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스마트폰 수혜주로 상장 전부터 관심을 끈 이미지스는 유통물량이 많지 않은 가운데 꾸준한 매수세가 몰리면서 급등세다.

리노스는 하나은행의 공시 번복으로 주가가 출렁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날 하나은행이 실무 착오로 지분 공시를 잘못하는 바람에 출렁였던 리노스는 하나은행이 장 마감 후 정정공시를 통해 바로잡은 이후다시 급등세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10종목 포함 623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5종목 포함 262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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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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