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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과도한 우려는 금물<우리투자證>

[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우리투자증권은 12일 동아제약에 대해 투자심리 악화는 과도한 우려감에서 비롯됐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도 13만원으로 유지.


김나연 애널리스트는 "전문의약품의 양호한 외형 성장 추세에 따라 올해 매출액은 9013억원 영업이익 1051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전문의약품의 지속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신약개발과 해외 수출 확대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DA-7218(슈퍼박테리아항생제)의 미국 임상3상에 대해 미국 FDA가 항생제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변경해 48~72시간 내의 유효성변화 데이터를 추가로 요구했다"며 "하지만 약물투여 후 48~72시간은 Zyvox(자이복스) 대비 DA-7218의 빠른 치료효과를 보여줄 수 있는 시간으로 오히려 마케팅 강점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2013년 미국시장 출시 계획에는 변동이 없다는 것.

다만 플라비톨 복용환자 대부분이 신규나 비수술 환자가 아닌 수술 환자가 대부분으로 치료초기의 환자에 대한 시장 감소는 일부분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건강보험재정의 악화로 인해 연초부터 보건복지가족부의 '의약품 거래 및 약가제도 투명화 방안'이 시작돼 제약사들의 영업활동이 위축되면서 제약업에 대한 투자심리도 함께 위축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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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정 기자 moon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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