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신세계 이마트가 혼수시즌을 맞아 11일부터 한달 동안 가전제품 기획전을 열고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대표 상품 12개 가격을 대폭 할인 판매한다.
특히 올 3월은 혼수시즌으로 가전제품 구매가 늘어나는 것은 물론 4월부터 부과되는 개별소비세나 6월 월드컵으로 인해 대형 가전제품의 선수요가 더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요 상품으로는 삼성전자의 40인치형 삼성LCD TV(모델명 LN40B532P8F)가 99만원, 홈바형의 쥬얼리 빌트인핸들과 상단 LED라이팅이 있는 746리터 지펠양문형냉장고(SRT756YKAL)는 99만원, 200리터 지펠김치냉장고(ZRS200TPS)는 74만원에 각각 선보인다.
특히 40인치형 삼성LCD TV는 이마트 내 삼성전자 LCD TV 판매 1위 상품으로 고객 선호도가 가장 높은 상품이며, 김치냉장고는 이마트 행사를 위해 3개월 전부터 사전 기획을 통해 준비했다.
LG전자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47인치형 Full LED TV(47LH90QD)를 198만원에, 766리터 LG디오스 양문형냉장고(R-T778CHEW)는 89만9000원에, 디오스 스탠드형 김치냉장고(R-D312TDDW)는 124만원에 선보인다.
특히, LG 47인치급 LED TV의 경우 42인치형 판매가격이 190만원대인 것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할인가 상품이며 766리터 LG디오스 양문형냉장고(R-T778CHEW) 역시 이마트 내 LG전자 양문형 냉장고 판매 1위 상품으로 고객 선호도가 가장 높은 상품이다.
TV, 냉장고, 세탁기 등의 대형가전 외에도 LG싸이킹 청소기(V-C716AJ)는 10만9000원, 삼성 20L전자레인지는 7만9000원 판매하는 등 소형 생활가전제품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한편, 행사기간 중 24일까지는 구매금액대별 사은품 증정이나 100% 당첨 스크래치 복권행사 등 다양한 행사 프로모션이 함께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3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테팔 무선주전자 또는 필립스 핸드블렌더를, 5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테말 매직핸즈 5P 프리미어 또는 독일 Hi-class 칼블럭세트를, 700만원 이상 구매시에는 필립스 테이블 또는 테팔 멀티찜기를 증정한다.
LG전자 역시 300만원 이상 구매시 글라스락(28P) 또는 웅진쿠첸 믹서기를, 5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테팔 스튜디어 3종 세트 또는 세버린 에스프레소 머신에 삼천리접이식 자전거를 추가 증정하고 700만원 이상 구매시에는 독일 ELO 칼세트 또는 행남자기 홈세트(33P)에 닌텐도 위(Wii)를 함께 증정한다.
삼성전자의 경우 삼성카드와 현대카드로 LED TV를 구매하는 경우 최대 20만원 캐쉬백을 증정하는 등 카드사별 프로모션도 별도로 진행한다.
LG전자도 자사 제품을 구매하는 전 고객에게 100%당첨 스크래치 복권을 증정, 1등(1명)에게는 상품권 500만원, 2등(3명)은 상품권 300만원, 3등(5명)은 200만원, 4등(500명)은 상품권 1만원, 5등(1만2000명)은 코멕스밀폐용기(4P)를 각각 증정한다.
이마트 가전팀 김학조 팀장은 "이번 가전행사를 위해 3~4개월 전부터 대형가전 제조사들과 사전협의를 진행했다"며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인기 모델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기 때문에 가전제품 구매 예정인 고객들에게 좋은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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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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