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본격적인 골프 시즌 개막을 맞아 신세계 이마트가 '골프 와인'이라는 애칭을 가진 '1865 와인'을 한병당 3만1900원에 선보인다.
3월 한달 동안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1865 싱글 빈야드 까베르베네 쇼비뇽'과 '1865 싱글 빈야드 까르미네르' 1만5000병이 준비됐다.
이 와인은 지난해 이마트에서만 모두 3만5000병이 판매된 제품. 스위트 와인인 '모스카토'를 제외하고 이마트에서 매출 실적이 가장 좋은 와인으로 꼽힌다.
'1865'라는 숫자는 본래 제조사인 산 페드로사의 창립연도를 기념하기 위해 붙여졌으나 국내에서는 '18홀을 65타에 친다'는 골프 애호가들의 별칭이 더 유명해지면서 큰 인기를 얻게 됐다.
이마트 와인 바이어 신근중 과장은 "1865 와인은 연중 꾸준히 판매되는 스테디 셀러 와인이지만 3월 골프 시즌 개막을 맞아 골프 애호가들이 올 시즌 좋은 출발을 하기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특가 행사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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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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