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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주요도로 제설작업...대중교통편 확대

[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서울시는 9일 늦은 밤부터 많은 양의 눈이 내림에 따라 시내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벌였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눈이 온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제설대책을 2단계로 격상했으며 눈이쌓이기 시작한 오후 8시부터는 시와 자치구 직원 3490명과 제설차량 등 장비 1415대를 동원해 본격적으로 제설작업을 시작했다.

10일 0시 현재 염화칼슘 1460t, 소금 240t이 서울 시내 주요 도로 곳곳에 뿌려졌다.


서울시는 출ㆍ퇴근길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퇴근길 지하철 운행 마감시각은 10일 오전 1시(도착역 기준)에서 오전 2시로 늦췄으며 10일 지하철의 배차가 집중되는 출근 시간대는 오전 7시부터 오전 9시까지에서 오전 9시30분까지로 30분 연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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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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