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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시프트 '인터넷 청약 A~Z'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시프트 청약 오늘부터 맞죠?", "인터넷 청약은 어떻게 하는 거죠?"


올해 첫 시프트 공급을 하루 앞둔 9일 SH공사 '시프트 콜센터'(1600-3456)와 다산콜센터(120)에 문의 전화가 끊이질 않았다. 시프트 공급 물량, 청약 자격, 청약 요령 등을 묻는 전화들이다.

콜센터 상담원들은 끼니를 제때 못챙기는가 하면 심지어 화장실도 마음대로 가지 못한다고 하소연한다. 시프트의 인기를 실감케 하는 대목이다.


청약은 인터넷과 현장(개포동 SH본사) 방문 2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 접수하면 된다. 사람들이 북적거릴 현장보다는 인터넷 청약이 쉽고 간단할 것이라는 것은 누구나 짐작할 수 있다.

이번 청약은 오늘(10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1순위 접수 마감은 오는 12일 오후 5시다. 현장 방문과 달리 야간과 새벽에도 청약 접수가 가능한 '인터넷 청약'의 요령에 대해 살펴본다.


우선 인터넷 청약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SH공사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만약 예전에 가입을 했다면 개인정보를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 하는게 유리하다.


청약기간에는 사용자가 폭주해 회원가입 등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사전에 미리 청약에 필요한 준비를 해 두는게 바람직하다.


또 모집공고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청약이 진행예정 또는 진행중인 정보를 확인한다. 자세한 정보는 SH공사 홈페이지 포털 시스템의 주택분양, 주택임대 부분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어느정도 준비가 됐다면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 들어가 '시프트'→'인터넷 청약'→'인터넷 청약하기'를 차례대로 클릭한다. 청약은 1~5단계로 나뉘어져 있으며 순서대로 클릭해 작성하면 된다.


1단계에 들어가기 앞서 '청약가능 여부 확인하기'를 거쳐야 한다. 자격 조건이 되는지를 미리 파악하는 단계로 보면된다.


1단계는 청약단지 및 유형선택으로 본인이 원하는 단지를 선택하는 단계다. 다음 2단계는 청약 서약이다. 무주택 세대주, 보유재산, 본인을 포함한 세대주 전원의 월 평균 소득 등에 대한 사항을 확인, 서약 하는 단계다. 향후 정보가 다른 것으로 판별날 경우 불이익을 받는다.


3단계인 청약 신청서 작성이 인터넷 청약시 가장 중요한 단계다. 각 항목별로 필요시 '도움말'을 확인한 후 작성하는게 좋다. 이 또한 잘못된 정보를 입력할 경우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청약 신청서를 모두 작성한 후 4단계로 공인 인증서를 통해 본인확인 절차를 해야 한다. 인터넷 뱅킹 등을 위해 발급 받은 공인인증서나 범용 공인인증서를 통해 본인확인 절차를 거치면 된다.


이후 5단계인 '나의 청약내용' 항목에서 마지막으로 기재 사항이 틀린 곳이 없는지 꼼꼼히 살핀다. 이 과정까지 모두 마쳤다면 이제 좋은 꿈을 꾸며 오는 4월 30일 공개될 당첨자 발표를 기다리면 된다.


청약과 관련해 SH공사 관계자는 "홈페이지 가입, 공인인증서 발급 등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해 두면 더욱 편하고 신속하게 인터넷 청약을 할 수 있다"면서 "SH공사 홈페이지에 있는 '청약 연습하기'를 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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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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