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파스타②]아듀! '파스타', 우리가 밤잠을 설친 이유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MBC 월화드라마 '파스타'가 9일 종영한 가운데 시청자들이 드라마의 여운에서 쉽사리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브라운관에서 오랜만에 달콤 쌉싸래한 연애의 즐거움을 선사했던 '파스타'의 종영이 못내 아쉬운 것 같다. '파스타'의 무엇이 이토록 시청자들을 달뜨게 만들었던 것일까.


■일과 사랑의 '모범답안' 멘토에 대한 판타지?

'파스타'는 기본적으로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스페라를 배경으로 이제 막 주방보조를 벗어나 프라이팬을 잡기 시작한 막내 요리사 서유경(공효진 분)과 레스토랑에 부임한 실력파 셰프 최현욱(이선균 분)의 일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다.


3년간 잡일을 도맡아 하다가 겨우 프라이팬을 잡게 된 유경과 그 앞에 나타난 새로운 셰프 현욱은 출근길 횡단보도에서 우연히 마주쳐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지만 곧 같은 주방에서 일하게 될 동료임을 알게 된다.

밖에서는 한없이 부드러운 남자인 현욱은 주방에서 만큼은 무시무시한 셰프로 돌변한다. 하지만 그 실력만큼은 모두가 인정할 만큼 완벽하다. 힘들게 만들어 낸 요리에 침을 튀기며 '다시' 또 '다시'를 외쳐대는 그는 언뜻 보면 밉상이지만 유경이 닮고 싶어하는 미래의 자화상이기도 하다.


자신만의 '파스타 노트'를 전해주고 일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 것은 물론, 일터 밖에서는 한없이 자상하고 달콤한 말을 속삭인다. 둘의 사이가 주방식구들에게 알려질까 걱정하는 유경에게 "들켜서 요리사들이 알게 되면 그냥 너랑 나랑 이 지구를 떠나자. 너는 실이 되고 나는 바늘이 되서 입을 꿰매 버리자"는 버터바른 듯 느끼한 말도 '실력있고 까칠한' 그가 하면 달라진다.


이런 유경의 마음은 그대로 시청자들에게도 전이됐다.
한 시청자는 드라마 공식 게시판을 통해 '회사에서 위에 상사에게 대들어 잘렸다. 우리 상사는 실력이 없었지만 최현욱 셰프같은 분이 있으리라 생각하며 실망하지 않을래요'(아이디 sid*****)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선균·공효진 배우들의 화학작용···'파스타'와 연애하는 기분


"연애하면 그 사람을 생각만 해도 실실 웃고 하잖아요? 요즘 제가 그래요. '파스타'를 보면 그래요. 셰프가 웃으면 나도 웃고 유경이가 웃으면 나도 웃고..."(아이디 han****)


드라마 공식 게시판에 올라온 시청소감이다. 이런 과도한 몰입이 가능했던 이유는 '버럭 셰프' 이선균과 '막내 붕어' 공효진의 찰떡 호흡이 있었기 때문. 귀염성있는 막내 셰프로 열연한 공효진의 사랑스러움, 기존의 로맨틱남 이미지를 변주한 '버럭남'으로 변신한 이선균의 매력이 '파스타'의 큰 성공요인이다.


극 초반 이선균에 대해서는 부정확한 발음과 버럭 화를 내는 모습이 다소 불편하게 다가오기도 했지만, 그는 어느새 캐릭터에 녹아들며 자신만의 '로맨틱 셰프'의 모습을 만들어냈다.


특히 꿋꿋한 막내 요리사 유경을 연기한 공효진은 보는 이들마다 입을 모아 칭찬할만큼 자연스럽고 친근감 넘치는 매력을 뽐냈다. '네 멋대로 해라' '미쓰 홍당무' 등에서 보여준 다소 억척스럽고 독특한 분위기를 넘어 모든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로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공효진으로서는 일보전진이라 할 만하다.


■男女 모두에게 공감대를 얻었다


"어제 '파스타'봤니?"(男)


"아니, 못 봤는데..."(女)


"다시보기로 꼭 봐라.(보면 내 맘 알거다)"(男)


'파스타'는 여성 뿐 아니라 남성 시청자들에게도 큰 공감을 얻었다. 특히 현욱의 완벽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십과 현욱과 유경의 연애심리가 돋보였다.


현욱은 철저하게 실력으로 무장하고 후배 요리사들에게도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군림'의 리더십을 보여준다. 자신의 주방에서 실수는 용납되지 않으며 '대충'이나 '적당'을 재료로 만든 요리는 그의 심판대를 지나 테이블로 나갈 수 없다. 이런 그의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십이 남녀 모두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갔다.


또 유경과 현욱이 나누는 대화들 속에서 연인들이 느끼는 갈등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마음은 굴뚝같지만 겉으로는 '센 척'하는 남자들, 이런 '무뚝뚝함'이 본심은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서운해 하는 여자들의 연애심리가 요리와 함께 잘 버무려졌다.


여기에 '독불장군'이던 현욱이 유경과 라스페라 식구들을 만나 마음을 열고 자신의 상처를 극복하는 모습, 유경 역시 한 명의 요리사로 성장하는 과정이 따뜻하게 그려져 호평받았다.


아이디 qw****의 한 시청자는 '유쾌하고 즐거운 드라마였다. 확실히 최현욱이라는 인물은 참 멋지고 유경 역시 사랑할 수밖에 없었다. 짝짝짝 박수를 보낸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1606:40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606:30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406:30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306:30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206:40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510:17
    "눈에 띄게 달라졌다" 36억 투입해 '자동화·자원화' 확 달라진 도축장⑤
    "눈에 띄게 달라졌다" 36억 투입해 '자동화·자원화' 확 달라진 도축장⑤

    정부가 추진해 온 자유무역협정(FTA) 국내보완대책이 도축·가공 현장의 체질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부산·경남권의 핵심 거점인 부경양돈협동조합 통합부경축산물공판장과 대전·충남권의 대전충남양돈농협 산하 포크빌축산물공판장은 시설 현대화를 통해 생산성과 위생, 환경 성과를 동시에 끌어올리며 국내 축산물 경쟁력 강화의 실증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수입 축산물과의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공판장의 역할이 단순

  • 25.12.1209:58
    '똥값의 역전'…70억 투입하자 악취 나던 분뇨가 돈이 됐다 ④
    '똥값의 역전'…70억 투입하자 악취 나던 분뇨가 돈이 됐다 ④

    정부가 추진해 온 자유무역협정(FTA) 국내보완대책이 제주 축산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제주 한라산바이오는 그 대표적인 사례로, 가축분뇨를 재생에너지와 비료로 전환하며 지역 축산업의 환경 기반을 바꾼 시설로 꼽힌다. 제주에서는 약 55만~60만마리의 돼지가 사육되며 하루 2500t 가까운 분뇨가 발생하는데, 한라산바이오는 이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자원화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분뇨가

  • 25.12.1108:51
    멀쩡한 사과 보더니 "이건 썩은 거예요" 장담…진짜 잘라보니 '휘둥그레' 비결은?③
    멀쩡한 사과 보더니 "이건 썩은 거예요" 장담…진짜 잘라보니 '휘둥그레' 비결은?③

    "자유무역협정(FTA) 국내 보완대책을 통해 설립된 '충주 거점 산지유통센터(APC)'는 단양과 제천, 음성, 괴산 등 충북 북부권에 위치한 농가 650곳에서 생산한 사과를 세척·선별·포장·출하하는 과실 전문 APC입니다. 생산단계부터 관리하고 사과 브랜드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 저온저장고와 선별기 등을 통해 비용을 줄여 농가엔 더 큰 수익을, 소비자들에겐 품질 좋은 사과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 25.12.1010:18
    고품질 韓 조사료 키워 사료비·수입의존도↓ ②
    고품질 韓 조사료 키워 사료비·수입의존도↓ ②

    59개 국가와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 축산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의 국내보완대책 가운데 하나가 '조사료생산기반확충 사업'이다. 조사료는 볏짚이나 목초 등 거친 섬유질 위주의 사료로, 이 사업을 통해 국산 조사료의 생산·유통·가공 기반을 갖춘 지역 단위 가공·유통센터가 확충되면서 국산 조사료 품질과 시장 신뢰도가 눈에 띄게 개선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북 김제에 위치한 전주김제

  • 25.12.0909:11
    "1인당 3500만원까지 받는다"…'직접 지원'한다는 FTA국내보완책①
    "1인당 3500만원까지 받는다"…'직접 지원'한다는 FTA국내보완책①

    올해 3분기 기준 한국은 22개의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를 통해 59개 국가와 FTA를 활용한 무역에 나서고 있다. 한국의 첫 FTA인 한-칠레 FTA가 발효된 2004년 4월 이후 약 21년 5개월 만의 성과다. 정부는 현재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 85% 수준인 FTA 네트워크를 글로벌 1위인 90%까지 더 넓고 촘촘하게 확충할 방침이다. FTA 네트워크 확대에 따라 한국의 수출 시장이 넓어진 만큼 수출액도 2004년 2538억달러에서 2024년 6836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